‘부비동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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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린한의원 원장 임헌우
기사입력 2018-01-02 [00:46]

 

▲     © 세종타임즈

올 겨울은 여느 때보다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요즘 병원에는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부비동염 환자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비염이나 코감기로 오인할 수 있는 ‘부비동염’에 대해 알아보자.

    

◆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은 코 주변 얼굴 뼈 속에 빈 동굴처럼 생긴 공간을 말한다.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서 4주 이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급성 부비동염이라 하고, 부비동염이 잘 낫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 부비동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급성 부비동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감기나 독감에 걸린 후 잘 발생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으로 으로 인해 발생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이 반복되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 또는 부비동의 구조적 이상으로 부비동 안에 농이 축적되면서 발병하게 된다. 그래서 만성 부비동염을 ‘축농증’이라고도 부른다.

    

◆ 부비동염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코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부비동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급성 부비동염은  코막힘, 콧물, 발열 및 얼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부비동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후비루(누런 코가 목으로 넘어감), 악취, 후감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수면 장애나 학습 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 부비동염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을 갖고 있는 환자는 꾸준한 치료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시일이 지나면서 안면부 통증을 호소하면 급성 부비동염을 의심해보고 내원하여 빨리 조취를 취해야 한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약물요법이나 비강 스프레이를 통해 치료를 하고,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부비동내 환기 유지와 농의 원활한 배출에 목표를 두고 각각 환자 상황에 맞춰 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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