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사람을 원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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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학습교육원 원장 정대영
기사입력 2017-1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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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12월 한 장의 달력만을 남기고 빠르게 지나가고 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대학에서는 종강과 졸업 준비에 여념이 없고, 취업을 시키기 위하여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지표로서 경제 성장율은 상승하고 있고, 금리도 인상되었지만 서민이 느끼는 경기는 매서운 추위 그 자체인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휴학생, 대학 졸업생 모두가 취업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취업 준비생(이하 “취준생”이라 한다.)들의 대다수는 공무원시험을 향해서 나아가는 형국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까지 가세하면서 우리의 미래는 아주 편리한 문화적 향수를 누릴 수 있겠지만, 먹고 사는 직장의 개념이나 인식이 전환이 오면서 우리의 취준생들은 불안한 삶과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매년 년말년초는 취업시즌이다.

많은 취준생들이 채용공고문을 찾아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합격, 불합격으로 그 결과를 일차적으로 통보를 받는데, 불합격 한 경우에는 약간의 불만스러움과 함께 여러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불합격 사유를 통보해주지 않는다.

    

기업의 채용과정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더 나은 사람인지를 판단하여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기업에서 선택하는 사람이란 직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즉 모든 것은 ‘직무성과’로 통하는 것이다.

    

입사지원서를 통과하게 되면, 필기평가 또는 면접평가의 방식을 다시 한번 거치게 되면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며, 취준생들의 직무에 대한 능력과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에 대한 검증을 거치면서 태도, 품성, 성격, 가치관, 신념, 자기이미지 등의 인성에 대하여 검증과정을 거친다.

    

취준생들은 ‘취업을 앞두고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직무에 대한 능력을 장기적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고, 자신의 인성을 잘 수양해야 한다. 직무에 대한 부분은 교육을 통해서 얼마든지 상대적으로 단시간 내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만, 인성은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관통하면서 오랜 시간 수많은 경험을 통해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살아온 삶 전체가 결국 취업에 대한 준비 과정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때 직무적인 능력만 가지고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온전한 전체, 한 인간으로서의 삶 전체인 인성을 들이는 것이다. 기업에서의 인재채용은 단순히 채용된 그 개인의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그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다른 구성원들의 업무성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기업체에서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에 대한 노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리라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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