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야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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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린한의원 원장 임헌우
기사입력 2017-11-06 [20:56]

 

▲     © 세종타임즈

소아 야뇨증이란 5세 이상의 소아가 비뇨기 계통의 특이적 이상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을 말합니다. 오줌을 싸는 증상이 일주일에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동안 지속되어야 소아 야뇨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소아 야뇨증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출생 후 한 번도 오줌을 가린 적이 없는 경우를 일차성 야뇨증이라 하고 적어도 6개월 이상 소변을 잘 가리다가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이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밤에만 소변을 못 가리는 경우를 단일 증상성 야뇨증이라 하고 낮에는 유뇨, 빈뇨, 급박뇨와 같은 비정상적인 배뇨활동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다증상성 야뇨증이라 합니다. 야뇨증 환자는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이 가장 흔하다.

    

◆ 소아 아뇨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흔한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은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이 되면 방광 수축작용으로 인해 방광용적이 감소되거나, 오줌 누기 전 잠에서 깨지 못할 때, 소변배설을 억제하는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기능이상, 유전적 소인 등이 있다. 이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즉 소변을 잘 가리다 가 못 가리는 증상의 원인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사를 했다거나, 야단을 심하게 맞는 경우, 유치원 입학, 대소변 가리는 훈련 과정 중 엄마와의 갈등 등이 있다.

    

◆ 소아 야뇨증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다섯 살이 넘어도 야뇨증이 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오줌을 지렸다고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면 안 되고, 배변일지를 작성하여 야뇨를 하지 않    은 날에는 칭찬과 상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 소변을 보게 하고, 가능하면 한밤중에 깨워서 한번 더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이     좋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가 변비가 있을 경우 우선 변비 치료만 해줘도 야뇨증이 호전되는 경우    가 많다.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 초콜릿, 코코아, 귤, 과일 주스 등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더욱 악화 시킬 가능성이 있다.

∙야뇨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치료와 야뇨증 알람기를 이용한 행동치료    를 병행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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