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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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린한의원 원장 임헌우
기사입력 2017-09-25 [09:40]

 

▲     © 세종타임즈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목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목 건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 중 편도선염에 대해 알아보자.

 

◆ 편도는 무엇인가?

편도란 목구멍 뒤쪽 인두부위 벽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이다. 편도는 혀 편도, 인두편도, 이관편도, 구개편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개 편도선염에 걸렸다라고 할 때는 구개편도를 의미한다. 편도는 림프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최초로 방어하는 ‘인체 면역기관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 급성 편도선염은?

급성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구개편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목의 통증, 이물감 등 목감기와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면서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쑤심) 및 무력감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인후두 부위로 염증이 진행되면 인후통이 발생하여 음식물이나 침을 삼키기가 어려워진다.

    

◆ 만성 편도선염은?

급성 편도선염이 4~5일 이상 지속되어 회복이 더뎌진다거나, 편도선염이 1년에 4~5회 이상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만성 편도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만성 편도선염에 노출되면 편도와 내에 편도 결석(노란 이물질)이 발생하여 입 냄새와 이물감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만성 편도선염은 목감기와 더불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도의 특성 상 몸의 컨디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다 보니 피로에 장시간 노출되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에 쉽게 편도선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편도선염 관리는 어떻게 할까?

우선 급성 편도선염으로 고열, 몸살 등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내원하여 항생제 및 소염 진통제를 처방받아 2차 감염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구강위생에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처럼 황사, 미세먼지, 건조한 대기상태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식염수로 목구멍이나 콧구멍을 세척하는 것이 좋다.

편도선염이 만성적으로 자주 반복되면 인체 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고 영양섭취를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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