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채용(NCS기반) 대비 자기소개서 준비가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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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학습교육원 원장 정대영
기사입력 2017-07-30 [23:26]

 

▲     © 세종타임즈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와 동시에 학력∙학벌주의 관행 철폐를 위하여 스펙보다 실력과 능력이 존중받는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목표로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면서 332개의 전체의 공공기관 ∙ 지방 공기업 중에서 우선하여 약150여개 지방공기업의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및 민간기업의 확산을 유도 한다고 발표하였다. 민간기업 중에서도 대기업 부터 급속도로 블라인드 채용을 확산해나가는 추세이다.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안 되고, 교육을 받지 못한 고등학교⦁대학교 졸업반, 취업준비생들은 혼란한 상황을 맞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취업성공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도구인 NCS는 어디까지 알아야 될까 ?

채용공고문이 새롭다. 채용공고문을 통해서 나의 직무 파악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자기소개서가 기존의 자기소개가 아닌 직업기초능력에 기반한 자소서 준비는 ?

필기평가인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 준비는 ?

면접전형 방식이 NCS기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면접평가 준비는 ?   

    

블라인드 채용방식에 대한 정확한 교육이나 준비할 시간 없이 스펙 등을 준비만 해오던 취업준비생들은 다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된다. 준비가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문의를 해봐도,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온통 블라인드 채용 또는 NCS채용이 중요하다는 뉴스성 기사 정도만 보이고, 서점에 가보면 공공기관 대비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풀이 책만 어지럽게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방식(NCS기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자기소개서⦁경력기술서⦁경험기술서로 이루어지는 직무능력소개서이다. 입사지원서는 단순히 개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해당 직무의 성공적 수행가능 성이 높은 지원자들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서, 간단한 인적사항과 직무지식과 관련된 학교에서 배운 과목, 직업교육 만을 작성하고, 직무관련 자격사항⦁경력사항⦁경험사항만을 간단하게 기술하게 되어있다.

    

입사지원서와 같이 작성하게 되는 직무능력소개서는 입사지원서에서 작성한 경력 및 경험 사항에 대해 당시 맡았던 역할 및 주요 수행업무, 성과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능력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자기소개서는 직무별로 중요한 직무수행능력 또는 조직의 인재상(또는 핵심가치)에 대한 질문에 지원자의 경험에 기반 해 기술하도록 하였으며, 경력기술서는 입사지원서와 함께 작성하는 양식으로, 입사지원서에 기술한 경력사항에 대해 상세히 기술 하도록 하였고, 경험기술서는 입사지원서와 함께 작성하는 양식으로, 입사지원서에 기술한 직무관련 기타 활동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도록 하였다.

직무능력소개서에서 중요한 부분이 자기소개서이며, 자소서는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킨 사람들 중에서 더 나은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반영이 된다. 즉 입사지원서에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을 걸러내는 screen out의 목적으로 사용이 되는 것이고, 자기소개서는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충족시킨 지원자들 중에서 다음 전형을 진행시킬 후보자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더 나은 사람을 골라내는 screen in의 목적으로 사용이 되는 것이다.

    

(주)진학사의 CATCH 사업부 정회훈 본부장은 “NCS로 인해 능력중심의 채용이 확산되면서 스펙의 중요성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직무와 관련이 있는 스펙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직무관련성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취업시장의 일부에서는 취준생의 불안한 심리에 편승하거나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고 있으며, 아무리 학점, 영어점수, 공모전 이러한 스펙들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여도 취업준비생들은 불안한 심리로 인해 뭔가 하나라도 붙잡고 있어야 할 것 같고, 취업시장은 그러한 심리를 적절하게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정본부장은 “기업들이 입사지원서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자기소개서이며, 이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파악하려고 하며, 지원한 직무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일관되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준비를 해왔는지에 대해서 알려고 하고, 회사에 지원한 동기와 지원한 회사에 대한 관심 그리고 회사의 문화, 핵심가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파악하려고 하니 지원자들은 이러한 목적에 맞게 잘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본부장은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글쓰기이며, 글쓰기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므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컨설팅이나 첨삭지도를 받아도 그것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의 모습이며, ‘자기’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먼저라며, ‘소개’라는 부분은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인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즉, ‘자기’는 그 사람이 살아온 삶 전체이고, 그 사람의 진정한 내면의 모습이며, 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인격체라는 것이다. 또한 글쓰기는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행위이므로, 자기소개서는 손이나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온전한 삶의 전체, 그리고 진정한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옮기는 과정이므로 잘 옮길 내용물과 거리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삶과 내면의 준비가 더 중요한 것아므로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가장 중요하고 좋은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좋은 삶을 살아가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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